1.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소 중인 어르신도 지원 대상이에요. 다만 신청은 본인이 하는 것이 원칙이에요.
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형제·자매까지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도록 특례가 적용돼요. 위임장은 없어도 되니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.
2.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① 거동 가능한 어르신은 병원 외출증을 발급받아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어요.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.
② 외출이 어려운 경우, 형제·자매가 대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. 위임장은 필요 없지만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어요.
③ 지자체에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요양원으로 직접 방문하는 '찾아가는 신청'도 가능해요. 운영 여부는 각 시·군·구마다 다르니 사전에 꼭 확인해보세요.
3. 대리 신청 시 필요한 서류
대리 신청을 할 경우 다음 세 가지 서류가 필요해요.
- 대리인의 신분증 (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여권 등)
- 가족관계증명서 (정부24 앱에서 발급 가능)
- 입소 확인 서류 (입소 확인서, 요양급여 영수증 등)
이 서류들은 어르신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해요.
4. 신청 기한과 금액은요?
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예요. 이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요.
2차 지급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 지급돼요. 단, 소득 상위 10%는 제외돼요.
지급액은 기본 15만 원이고, 조건에 따라 최대 55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.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고, 그 이후엔 소멸돼요.
자주 묻는 질문
Q.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, 본인이 꼭 가야 하나요?
A. 아니에요. 형제·자매가 주민센터에 가서 대리 신청할 수 있어요.
Q. 위임장은 꼭 필요한가요?
A. 요양원 입소자의 경우 위임장 없이도 대리 신청이 가능해요.
Q. 지자체에서 직접 방문해주나요?
A. 지역에 따라 ‘찾아가는 신청’ 서비스가 운영 중이니 주민센터나
콜센터(1670-2525)에 문의해보세요.
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. 신청 마감일 이전에 꼭 챙겨야 하며,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. 조금만 신경 쓰면 어르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어요.